2011년도 추도예배를 위한 순서지입니다.
천천히 사회자가 읽기만 하면 가정 추도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추도예배 (2011) 사회 : 가족 중

* 개 식 사 - 고 000 성도를 기억하며 추도예배를 드리겠습니다.

* 신앙고백 - 사도신경

* 찬 송 - 21장 다 찬양 하여라

1. 다 찬양 하여라 전능 왕 창조의 주께 내 혼아 주 찬양 평강과 구원의 주님

성도들아 주 앞에 이제 나와 즐겁게 찬양 하여라

3. 다 찬양 하여라 온 몸과 마음을 바쳐 이 세상 만물이 주 앞에 다 나와 찬양

성도들아 기쁘게 소리 높여 영원히 찬양 하여라 아멘

* 대표기도 - 가족 중 (가족의 화목과, 소망, 모든 가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 성경봉독 - 다같이 【요일 4:12, 개역】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 설교 - 사각봉투에 담긴 사랑

1887년, 필라델피아 외각의 가난한 동네에 ‘찰스 스틸웰’이라는 소년이 엄마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찰스의 엄마는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반듯이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찰스 스틸웰을 어려운 생활 중에도 학교에 보냈고, 아들의 교육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서서 밤늦게까지 일을 해야 했습니다. 어려운 생활을 꾸려가기 위해서는 절약하는 방법밖에 없었기 때문에 찰스와 어머니는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면 아무 것도 사지 않았습니다.

찰스는 어머니가 자신을 교육시키기 위해 힘든 일을 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어린 찰스는 어머니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 밖에 어머니를 기쁘게 해 드릴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찰스는 자신도 어머니를 위해 무엇인가 하고 싶었습니다.

어머니는 저녁이면 다음날 먹을 음식거리들을 사오셨습니다. 어머니는 하루 종일 일한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잠간 시장을 들러야 하기 때문에 장바구니를 들고 다닐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장바구니 대신 서류 봉투를 접어서 가지고 다녔습니다. 사야할 물건이 많은 날에는 여러 개의 봉투에 물건을 나누어서 담고, 두 팔로 봉투들을 끓어 안은 채 집으로 들어오셨습니다.

찰스는 밤늦게 들어오시는 어머니가 여러 개의 서류봉투에 야채와 음식거리를 사가지고 들어오시는 것을 자주 보았습니다. 피곤한 어머니는 손가락 끝으로 여러 개의 봉투를 잡기위해 너무 힘을 주어서 그러신지 물건을 내려놓으면 손을 흔들고,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시면서 손가락을 주무르셨습니다. 아마 손이 마비되시는 것 같았습니다.

찰스는 어머니를 위해 가볍고 가지고 다니기 쉬운 가방이 있나 알아보았습니다. 가방 가게에 가서 마음에 드는 것을 찾은 후 얼마인지를 물어보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찰스는 어머니가 왜 그렇게 힘들게 여러 개의 봉투에 물건을 담아서 다니시는지를 알았습니다. 찰스의 형편으로는 어머니를 위한 가방을 살 수가 없었습니다. 아마 1년 동안의 용돈을 다 모아도 가방을 살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 날 이후 찰스는 어머니를 위한 가볍고 휴대하기 간편한 가방을 만들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어머니가 들고 다니시는 종이봉투를 가지고 좀 더 많이 넣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오랫동안 서류봉투를 잘라서 붙이고, 접었다 펴기를 거듭한 끝에, 찰스는 지금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있는 사각 종이봉투를 만들어냈습니다.

이 때 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사각 종이봉투를 만든다는 것은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찰스는 서류 봉두 두 장의 분량으로 날개를 달아서 붙이기만 하면 다섯 배는 더 담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것은 접어서 가지고 다니기에도 아주 좋았습니다. 찰스는 정말 어머니를 위한 완벽한 봉투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찰스는 그날 저녁 집에 들어오신 어머니에게 자신의 작품을 선물하였습니다. 찰스의 어머니는 아들이 자신을 위해 만든 특별한 종이봉투를 받고 너무 기뻐하였습니다. 그 것은 정말 자신만을 위한 봉투였습니다. 언제고 서류봉투 두 장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 날 이후 찰스의 어머니는 아들이 만들어 준 봉투를 가지고 다니며 물건들을 담아왔습니다. 이제 한손으로도 충분히 봉투를 들 수 있었습니다. 집에 와서 손가락을 주무를 일도 없게 되었습니다. 찰스의 어머니는 비슷한 봉투를 여러 개 만들어 자신과 같이 종이봉투를 가지고 다니던 사람들에게 선물하였습니다. 그 선물을 받은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라고 하며 즐거워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백화점에서 물건을 담는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던 한 지배인이 그녀에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그 봉투를 어디서 낫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 말에 그녀는 다시 한 번 아들의 봉투를 자랑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날 이후 찰스의 사각종이봉투는 쇼핑객을 위한 서비스 상품으로 제작되었고, 지금도 전 세계 백화점이 모두 찰스의 사각 봉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찰스 스틸웰은 어머니를 위해 만들어낸 사각 종이봉투로 인해 근세기 최대의 발명가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찰스는 돈을 벌기 위해 사각 봉투를 만든 것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여러 개의 종이봉투에 물건을 담아 힘들게 들고 다니는 어머니를 위해, 많이 담는 종이봉투를 생각해 낸 것 뿐 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작은 발명품이 근대의 최대 발명품이 되었고, 그 어린 소년을 세계 최대의 발명가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위대한 일은 위대한 사람에 의해서 시작되는 것만은 아닙니다. 지극히 평범하고, 사소한 일을 통해 위대한 일이 이루어집니다. 그저 어머니를 위해 뭔가 해야겠다는 어린 소년의 생각이 전 세계 어머니들의 필요를 채우는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우리가 매일 흔히 볼 수 있는 사각 종이봉투에는 가난한 어머니를 위한 어린 아들의 사랑이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를 사랑하는 한 소년이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대한 일은 큰 일이 아닙니다. 매일 우리를 위해 수고하시는 어머니를 사랑하는 것이 위대한 일입니다. 우리 가까이 있는 사람들의 근심과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우리가 무엇인가 작은 일을 생각하고 있다면, 그 일은 세상 모든 사람을 위한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옆에 있는 사람이 당하고 있는 불편은 곧 세상 모든 사람이 당하고 있는 불편이기 때문입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은 세상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자녀를 사랑하는 어머니는 모든 아이들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의 안전을 염려하는 사람은 세상 모든 사람의 안전을 염려하는 사람입니다. 지금 함께 있는 사람을 보살피는 사람은 세상을 보살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한 번에 세상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함께 있는 사람을 사랑할 수는 있습니다. 세상은 우리의 이 작은 사랑을 통해 기쁨을 얻고, 희망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가족, 어머니와 아버지, 남편과 아내, 자녀를 사랑하는 것이 세상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 기 도 (사회자가 설교 내용을 기억하며 기도 합니다.)

* 가족에게 부탁하는 말 - 가족에게 감사한 내용을 한 마디씩 이야기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장녀, 사 위, 차남, 며느리 등 (윗사람 순으로)

* 찬 송 - 411장 예수 사랑하심은

1. 예수 사랑하심은 거룩하신 말일세 우리들은 약하나 예수 권세 많도다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성경에 써있네

3. 내가 연약할수록 더욱 귀히 여기사 높은 보좌 위에서 낮은 나를 보시네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성경에 써있네 아멘

* 주기도문

* 폐회 - 하나님께서 모든 가족에게 평안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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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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