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물 위를 걸은 진짜 이유?

성지순례 관광객이 갈릴리호수에 도착 했습니다.

안내원이 설명 했습니다.

“작은 목선으로 여기를 건너는 데 20달러를 받습니다.”

관광객이 대답 했습니다.

“너무 비싸군요!”

“손님, 여긴 역사적으로 유명한 호수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런 줄은 알고 있소만 그래도 너무 비싸지 않소?”

“예수님이 이 호수 위를 걸어서 건너가셨단 말예요.”

관광객이 퉁명스럽게 안내원에게 대답했습니다.

“이렇게 뱃삯이 비싸니 물위를 걸을 수밖에!”

 

     심판의 날

목사님께서 마지막 심판에 대한 설교를 하고 계셨습니다.

“심판의 날이 오면 천둥과 번개가 치고 바닷물이 넘칠 것이며 도처에 불이 일어날 것입니다. 또 홍수와 지진도 일어날 것입니다.”

목사님이 엄한 목소리로 설교를 하고 있는데 한 사내아이가 주변 사람들이 들을 정도로 엄마의 귀에다 속삭였습니다.

“엄마, 그날은 학교에 안 가도 되는 거지? 그렇지?”

 

     너무 긴 설교

무더운 여름날, 목사님의 설교가 너무 오래, 지루하게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성도들은 거의 졸다시피 하면서 언제나 설교가 끝날까?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뒤쪽에서 어린아이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엄마, 아직도 일요일이야?”

 

     말실수

▲친구 집에 전화를 했는데 친구 어머님이 전화를 받으셨습니다. 순간 친구 이름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 말이! “아들 있어요?”

황당한 친구 어머니가 물었습니다.

“누구신데 남의 집 아들을 찾으시나요?”

“네! 친한 친구 00인데요 갑자기 이름 생각이 안 나서!”

그리곤 어머니의 숨 막히는 웃음소리가 들렸습니다.

“호호! 호호호! 00야! 니 이름도 모르는 친한 친구란다! 호호호!”

 

▲동생이 월급날 오빠한테 보낼 문자를 잘못 보내서 아빠한테 문자가 갔습니다. “월급 얼마 탔냐? 고기 좀 먹자!”

 

▲초등학교 때 반 애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데. 동구∼∼밖∼∼ 과수원길∼∼ 아프리카 꽃이 활짝 폈네∼.

 

▲여직원이 커피를 타다가 전화를 받았습니다. 여직원 : 네 설탕입니다∼∼.

 

▲명동 에서 만날 장소를 찾으며 친구한테 “던킨도너츠 어디 있지?” 말한다는 게, “던킨돈가스 어딨지?”

 

     돈가스 두 개

군대에서 생긴 일입니다. 그날은 저녁으로 돈가스 반찬이 나오는 날이었습니다. 병사들이 모두 식당에서 줄을 서 있었죠. 앞에서 웅성거리는 소리에 무엇인가 하고 보니 돈가스를 1인당 2개씩 나누어 준다는 것입니다.

병사들은 '아싸! 봉이다!'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알고 보니 소스는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부식 병이 보급받을 때 돈가스 한 상자와 소스 한 상자를 가져온다는 것이 실수로 돈가스 두 상자를 가져온 것입니다.

속이 울렁거리는 것을 느끼면서 병사들은 불평을 해댔죠.

"소스도 없이 돈가스를 2개나 먹으라는 말이야?"

그때 한 고참병의 말이 울려 퍼졌고 모두들 탄식소리와 함께 급 공감 했습니다.

"야! 불평할 필요가 없다. 분명히 지금 어느 부대 애들은 소스만 2개를 먹고 있을 거야."

 

     다이어트와 도넛

일주일간 식사조절 목표를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결심한 살빼기 클럽의 한 여성회원이 하루는 커피를 한잔 마시려고 카페테리아에 들어갔다. 테이블에 앉으니 건너편에 어떤 남자가 도넛 2개와 커피 한 잔을 놓고 앉아 있었다. 도넛 냄새가 너무나 좋았다. 하지만 그 여자는 절대로 유혹에 넘어가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버텼다. 잠시 후 남자는 도넛 한 개를 통째로 남겨둔 채 자리를 일어났다. 그러자 여자의 마음속에서는 갈등이 일어났고 결국 유혹이 승리하고 말았다. 여자는 테이블 건너편으로 손을 뻗어 도넛을 집어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다. 바로 그때 아까 그 남자가 두잔째의 커피를 들고 돌아왔다.

Posted by 김홍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