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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5.05 회초리 세대차이

     * 회초리 세대차이
사고 친 아들이 아버지 앞에 서 있습니다.
너를 잘못 키운 이 애비의 잘못이다!”
혼나야 할 사람는 네가 아니라 바로 나다!”
아버지는 회초리로 자신의 종아리에 피가 맺히도록 내리쳤습니다.
아들이 아버지지 손을 붙들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아버지, 제가 잘못했어요!”
다시는 안 그럴 테니 그만 하세요.”
20년 후 그 아들이 커서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그의 아들도 똑같은 말썽꾸러기였습니다.
사고 친 아들 앞에서 아버지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훌륭하신 자신의 아버지 훈육 방법으로 아들을 고쳐야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 앞에서 자신의 종아리를 내리치며 소리쳤습니다.
아들아! 이 아빠가 너를 잘못 키웠으니 미안하구나.”
혼나야 할 사람은 네가 아니라 이 애비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아들이 뛰쳐나가며 소리쳤습니다.
엄마! 엄마! 큰 일 났어요. 아빠가 미쳤나 봐요.”
 
* 못 할아 듣는 대상에겐 아무리 훌륭한 말도 통하지 않습니다.
* 훌륭한 아버지도 미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 세상은 성도의 섬김과 헌신과 봉사를 미친 짓이라고 합니다.
* 하지만 그 미친 짓을 통해 세상은 소망과 구원을 얻습니다.
 
    * 한 번만 더
마을 회관으로 사용하도록 교회 건물을 개방하셨습니다.
마을사람들은 교회를 자기 집 안방 드나들 듯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수십 년이 넘어 낡을 대로 낡은 교회 건물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보다 못한 목사님이 교회 건물을 다시 짓기 위해 마을 유지들에게 기부금을 요청했습니다.
하루는 마을에서 가장 돈이 많은 사람이 체면치례로 교회를 찾아 왔습니다.
목사님, 내가 백 만 원을 기부하겠습니다.”
생각 보다 적은 금액에 실망 했지만 목사님은 천정을 올려다보며 기도 했습니다.
하나님 귀한 분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때 갑자기 예배당 천장에서 소리가 나더니 나뭇조각이 그의 어깨 위에 툭 떨어졌습니다.
마을 유지는 깜짝 놀라면서 다시 말했습니다.
아니, 목사님! 오백만원 내겠습니다.”
목사님이 다시 기도 했습니다.
하나님 감사 합니다!”
그때 다시 천장에서 조금 더 큰 나뭇조각이 그의 머리 위에 떨어졌습니다.
그는 다시 한 번 놀라며 소리쳤습니다.
아이쿠! 목사님, 오천만원 내겠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이 하늘을 우러러 다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한 번만 더!”
 
* 사람에게는 누구나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 다만 그 마음을 숨기거나 거부하며 살고 있을 뿐입니다.
* 사람의 마음 깊은 곳만 살펴 볼 수 있어도 하나님은 거부 할 수 없는 분입니다.
* 세상은 자기 집만 돌아보지만 성도는 자기 집과 하나님의 집을 돌보는 사람입니다.
 
 
    * 호랑이와 예쁜 언니
아들은 벌써 며칠째 아빠를 조르고 있습니다.
아들: 아빠~ 서커스 보고 싶어요. 서커스 보러 가요~
아빠: 안 돼~!
아들: 아빠~ 한 번만 보여 주세요! 정말 보고 싶어요~~~!
아빠: 어허! 안된다니까~!
아들: 아빠, 예쁜 누나가 맨 몸으로 호랑이를 타고 나온 데요.
아들의 마지막 말에 아빠의 눈빛이 흔들렸습니다.
아빠: ? 가자! 이 아빠도 호랑이 본 지가 너무 오래 됐어.
 
* 설득하는 비결은 우격다짐이 아니라 상대가 원하는 것을 주는 것입니다.
* 세상만사는 서로의 필요가 채워 질 때 성사 됩니다.
* 아들은 호랑이가 보고 싶지만 아빠는 예쁜 언니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 성도는 내가 필요한 것보다 남이 필요한 것을 먼저 생각 하는 사람입니다.
* 사람을 이끄는 비결은 그가 원하는 것을 주는 것입니다
 

Posted by 김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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