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아들과 씨름 시합을 해서 20대 0으로 졌다.

장난감 골프 대회에서 10대 1로 졌다.

활쏘기에서 5대 0으로 패 했다.

축구 시합에서 40대 0 으로 졌다.

늘 이기던 아들이 어느 날 이야기 했다.

“아빠 일부러 져 주는 거 아니지?”

그 날 이후 나의 승부 조작은 좀 더 세심해 져야 했다.

열심히 하는 척, 이기고 싶어 하는 척, 져서 속상한 척,

이기고 싶어 하는 아들과 경쟁하면 아빠는

아들의 인식 수준만큼 승부를 조작해야 한다.

지는 것도 훈련이라고

아빠를 이길 수 없는 현실을 가르친다며 교육이라고 하지 말라.

현실은 아들 주변에 항상 널려 있다.

집 밖으로 나가면 아들은 즉시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아빠를 이기던 아들이 언젠가 아빠가 져 주는 것을 알게 되면

그 때가 아빠의 실력을 발휘 할 때다.

아들을 위해 승부를 조작할 줄 모르는 아빠는

철없는 아들만도 못한 아들이다.

아빠를 통해 승리의 기쁨, 성취감을 얻지 못하면

어린 아들이 어디서 만족한 감성을 누릴 수 있겠는가?

아빠는 아들이 철들 때까지 승부 조작의 달인이 돼야 한다.

Posted by 김홍식

7차 부부행복학교 세미나 포스터입니다.

 

2019년 2월 25일 오전 10시-오후 4시

사랑의교회 안성 수양관 204호.

 

 

Posted by 김홍식

5차 전국 지부 설립을 위한

부부행복학교 강사 세미나 포스터입니다.

 

세미나를 시작 한 이후 비전이 자라서 이제

대한민국 모든 가정의 회복을 위한 사역이 되었습니다.

 

최소의 비용으로 흔들리는 현대의 가정을 든든히 세우고,

가정 교육이 없는 시대, 부부의 정이 식어가는 시대에

남편과 아내, 자녀를 위한 성인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전국 문화센터에 부부행복학, 가정 행복학 강좌를 섭외 하고 있습니다.

 

4차 까지 140 여 지부가 설립 되었습니다.

2019년도 봄학기부터 전국 강좌 개설을 위해 준비 중에 있습니다.

각 지부의 활동 영역이 지역 사회로 확장 되는 것이 세미나의 목적이고

부부행복학교의 비전입니다.

 

 

 

 

Posted by 김홍식

4차 부부행복학교 세미나 포스터입니다.

가을까지는 너무 멀다고 6월 정도에 개최를 요청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간단히 준비 하여 진행 하게 되었습니다.

행사는 간단하지만 준비는 동일한 수고가 필요합니다.

 

3차 세미나는 포스터 없이 안산 빛나 교회에서

횟불회 초청으로 진행 하였습니다.

4차 세미나는 여러 목사님들의 건의에 의해 1일 세미나로 하여

시간과 경비를 절약 하는 일정입니다.

 

세미나가 진행 되면서 비젼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홈페이지를 만들고, 전국 지부 대표 사진과 본부 자료를 올린 후,

전국 문화센터와 지역 단체 등에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부부행복학 강좌 개설을

섭외 할 계획 입니다.

한 두 곳만 성사 되도 전국 지부 대표 에게 해당 지역의 강의를 청탁 하게 될 것입니다.

부부행복학 강좌가 전국에서 동시에 학기마다 열리게 될 것 입니다.

하루 속히 한국 가정의 중심인 부부를 교육하는 일이 성사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만 본부의 여력이 부족한 관계로 진행이 빠르지 못한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Posted by 김홍식

2차 강의안 공개 강사 세미나 포스터입니다.

2차부터는 각 지부 대표의 출판을 돕기 위해 기수별로 완성 된 원고를 공개 합니다.

세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부부행복학교 만의 원고입니다.

각자의 필요에 맞게 조금만 편집하면 자신의 이름으로 또는 공동 저자로 출판 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김홍식

추석 추도예배 순서입니다. 

올해는 아버지들의 수고와 헌신을 기억하는 특집 예배 자료입니다.

누구든 따라서 읽기만 하면 감동적인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a4 한장 양 면에 인쇄 할 수 있게 편집 하였습니다.

 

17.10.4추석추도예배 순서지.hwp

 

2017 추석 예배 순서 (17.10.4)

사회 : 가족 중 * 차례 상은 차려도 되고, 안차려도 됩니다.

* 개 식 사 - 추석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마음을 모아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 찬 송 - 13 기뻐하며 경배하세

1. 기뻐하며 경배하세 영광의 주 하나님 주 앞에서 우리 마음 피어나는 꽃 같아

죄와 슬픔 사라지고 의심 구름 걷히니 변함없는 기쁨의 주 밝은 빛을 주시네

2. 땅과 하늘 만물들이 주의 솜씨 빛내고 별과 천사 노래 소리 끊임없이 드높아

물과 숲과 산과 골짝 들판이나 바다나 모든 만물 주의 사랑 기뻐 찬양하여라

* 대표기도 - 가족 중 (가족의 건강과 화목, 소망과 어려운 일을 위해 기도합니다.)

* 성경봉독 - 히브리서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

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 설 교 - 아버지 다리

파리의 변두리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허름한 아파트가 모여 있어서 가난한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곳입니다. 열심히 살아보려는 사람들도 있고, 늘 술에 취해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얼굴을 부대기며 살기 때문에 사고도 많고, 싸움도 많은 곳입니다. 사소한 일로 신고를 해놓고는 경찰이 도착하면 아무 일 없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끔 불이 낫다고 허위신고를 하는 사람도 있고, 자기가 불을 지르고는 화재 신고를 하고,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꺼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경찰은 이 지역을 두 사람 이상이 신고하지 않으면 허위신고일 가능성이 많은 곳으로 정해두고 있었습니다.

그런 곳에서 불이나자 사람들은 누군가 또 장난을 치는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작게 타오르던 불길이 거세지고, 불길이 아파트 쪽으로 옮겨 가기 시작하자 그 때서야 누군가 화재신고를 했습니다.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화재가 난 것을 알게 되었을 때는 이미 입구가 불로 막힌 상태였습니다. 2, 3층에 사는 사람들 중에는 창문으로 뛰어내리는 사람도 있었고, 옥상으로 올라가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까이 붙어있는 옆 아파트 창문을 깨고 그리로 뛰어서 건너가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 아파트 4층에는 네 명의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아빠가 있었습니다. 아이들 엄마가 먼저 하늘로 간 후 아이들과 함께 이 아파트로 이사 왔습니다. 그는 엄마 없이 자라는 아이들을 위해 일이 끝나면 곧장 집으로 들어와서 저녁밥을 짓는 성실한 아빠였습니다. 그 날도 아이들과 함께 저녁을 먹고 있는데 밖에서 사람들이 떠드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제는 그런 소란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고 아이들과 저녁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시간이 지나자 사람들의 비명 소리가 들리고, 창문 깨지는 소리가 나고, 뭔가 타오르는 불빛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심상치 않다는 생각에 창가로 가서 밖을 내다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사람들이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고 있었고, 옆 아파트로 뛰어 건너고 있었습니다. 조금 있으면 자신과 아이들이 있는 곳까지 불길이 번질 것이 분명했습니다. 계단과 통로는 이미 아이들이 나갈 수 있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자신 혼자라면 옆 아파트로 건너 뛸 수 있겠지만 아이들을 데리고는 그렇게 할 수도 없었습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도 아이들과 함께 불길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떠오르질 않았습니다. 뛰어내리기에는 너무 높고, 소방차가 도착하기를 기다릴 시간도 없고, 아이들을 옆 아파트로 던질 수도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아빠는 아이들을 대리고 옆 아파트와 가장 가까이 있는 주방 창문으로 갔습니다. 창문을 열고 건너편 아파트 창문을 깨트렸습니다. 두 창문의 거리는 어른 한사람이 엎드리면 다을 수 있는 거리였습니다. 아빠는 팔을 뻗어 옆 아파트 창문을 손으로 붙잡았습니다. 다리는 자신의 아파트 창문에 대고 엎드렸습니다. 그리고는 아이들에게 자신을 밝고 한 명씩 건너라고 하였습니다. 가장 큰 아이가 먼저 건너가서 동생들을 받게 하였습니다.

첫째가 건너가고, 막내, 셋째가 건너갔습니다. 이제 둘째만 건너면 아빠도 건너편 창문으로 올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힘이 빠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망설이는 둘째에게 어서 건너라고 소리치자 둘째가 울면서 아빠 등을 기어서 건너갔습니다. 언제 도착 했는지 소방대원들이 그를 보며 조금만 기다리라고 소리치고 있었습니다. 아파트 아래서는 많은 사람들이 아빠 등을 타고 건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는 더 이상의 힘이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건넌 둘째가 창문을 내려서는 순간 그의 손은 창문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엄마 없이 세상에 남겨진 아이들을 보살피기 위해 조금 더 힘을 내서 매달려 있어야 했지만, 아이들이 자신의 등을 밝고 지날 때 흔들리지 않기 위해, 있는 힘을 다 써버린 아빠는 창문에 매달려있을 힘조차 없었습니다.

그를 구조하러 오는 소방대원들의 눈앞에서 그만 아파트 바닥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아빠는 자신이 가진 모든 힘을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써버리고 자신은 추락하고 만 것입니다. 이 안타까운 내용이 <아버지 다리>라는 제목으로 보도되어 많은 사람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어떠한 아버지라도 이런 상황에서는 똑같은 일을 할 것입니다. 아버지는 자신의 몸을 던져 아이들의 생명을 구하는 사람입니다.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바닥으로 던지는 사람입니다. 손과 발이 터지고 깨져도 신음소리 한번 내지 않습니다. 도리어 자신의 상하고 찢긴 것이 아이들에게 상처가 될 것을 염려하는 사람입니다. 세상엔 이런 아버지의 사랑과 헌신이 흘러 다니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아직 이 사랑을 보는 눈을 갖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를 오해 합니다. 그러나 때가되면 그 아이들도 아버지의 사랑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이 세상을 지키고 있다는 것도 알 것이고, 자신들이 그 사랑을 이어가는 아버지가 되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될 것입니다.

 

사람은 강을 건너기 위해 다리를 놓습니다. 계곡을 건너기 위해 다리를 만듭니다. 몇 사람의 수고로 다리가 놓이면 셀 수 없이 많은 사람이 그 다리를 건너다니게 됩니다. 그 다리를 건너서 아이들이 학교를 가기도 하고, 엄마들이 시장에 양식을 사러 가기도 하며, 농사 지은 채소를 팔러 가기도 합니다. 산골에 다리 하나가 놓이면 많은 산골 아이들은 그 다리를 통해 세상으로 나가게 됩니다.

아버지는 아이들의 다리입니다. 가정의 다리입니다. 아버지 다리를 통해 아이들은 생명을 얻고, 세상을 배우고,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가족들을 아버지 다리를 건너 행복한 집으로 들어갑니다. 다시 그 다리를 통해 아이들은 인생의 강과 계곡을 건너 밝은 세상으로 나가게 될 것입니다. 그 아버지의 마음이 바로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세상의 죄 속에서 모든 인생을 구하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히게 하셨고, 그 십자가는 세상을 구하는 다리가 되었습니다.

 

* 가족에게 부탁하는 말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과 감사한 내용을 이야기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장녀, 차남,(윗사람 순으로)

* 찬 송 찬 송 - 305

1.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하나님 아버지 모셨으니

믿음의 반석도 든든하다 우리 집 즐거운 동산이라

고마와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와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 하루

3. 아침과 저녁에 수고하여 다같이 일하는 온 식구가

한 상에 둘러서 먹고 마셔 여기가 우리의 낙원이라

고마와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와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 하루

* 주기도문 * 폐회 - 하나님께서 모든 가족에게 평안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Posted by 김홍식

20여년 간 강의 해오며

다듬고 다듬은 강의안 을 공개 하여 전국 지부 설립과 함께

각 지역 사회에서 활동 하는 부부행복학 전문 강사를 배출 하기를 원합니다.

한 사람 보다는 여러 사람이 더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정이 해체되고 부부의 관계가 소원해 지는 시대에

가정을 지키고 세우는 파숫군들이 필요합니다.

강사로 활동 하시면서 그에 따르는 강의 소득은

보너스로 주어지는 것 쯤으로 생각 하면 좋겠습니다.

가능하면 한국 사회 곳곳에서 부부학 강연을 통해 행복해 지는 가정들이 생겨 나기를 소망합니다.

20여년 간의 자기 노하우가 담긴 강의안을 통체로 공개 하는 예는 없습니다.

하여 여러 루트를 통한 상의와 조언 끝에 합리적인 세미나 비용이 책정 되었습니다.

비용이 부담 되시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등록방법이 있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정상 등록 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그래야 계속적인 강사 세미나가 진행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할인등록이 필요하신 분들은 개별 적으로 문자나 메일을 통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개별 상황에 맞는 할인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Posted by 김홍식

아주 쓸만한 유머 17-4

 

* 엄마 어디 있어요?

 

남자가 새 차를 구입해서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뭔가를 잃어버린 듯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두 번이나 차를 멈춰서 소지품을 세어 보고,

주머니 속을 살펴봤지만 결국 무엇을 잃어버렸는지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찜찜한 느낌은 계속되었지만 일단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딸이 달려 나와 하는 말을 듣고서야

남자는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새 차를 몰고 들어 온 아빠에게 딸이 뛰어나오더니 소리 쳤습니다.

아빠, 차 새로 샀어요? 근데 엄마는 어디 있어요?”

 

물건에 취해서 가장 소중한 사람과 다투지는 않습니까?

아무리 좋은 차도 남편과 아내를 대신 할 수 없습니다.

신제품, 신기한 물건, 비싼 물건, 좋은 물건들은 사람의 정신을 빼앗는 특징이 있습니다.

물질에 눈이 어두워지면 사람 구실을 할 수 없습니다.

남편 역할도 아내 역할도 부모 자식의 역할도 잃어버리게 됩니다.

물건에 취하고, 일에 취하고, 놀이에 취하고, 먹는 것에 취하고, 욕심에 취하면

정신 나간 짓을 하게 됩니다.

 

 

* 여자들 싸움 말리는 법

아파트 반상회 날.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목소리가 커져 비명이 될 때 쯤 경비원이 싸움을 말리러 왔습니다.

아줌마들은 기다렸다는 듯 각자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명이 한꺼번에 달려들어 자기 말을 하는 바람에

무슨 내용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참다못한 경비원이 크게 외쳤습니다.

! 이러지들 마세요! 점잖으신 분들이......”

모두 한꺼번에 말하면 알아들을 수가 없잖아요.”

제일 나이 많은 사람부터 차례대로 이야기해 보세요.”

그러자 아무도 이야기를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도 나이 많은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모두가 먼저 이야기 하라고 떠밀고

아무도 말을 시작하지 않자 싸움은 흐지부지 끝나고 말았습니다.

 

문제의 해결은 의외로 전혀 다른 방향에 있을 수 있습니다.

동 쪽을 바라보며 싸우던 사람들이 서쪽을 바라보면 그치게 됩니다.

얼굴 방향만 돌려도 싸움은 멈출 수 있습니다.

화가 날 때는 얼굴을 돌리고 눈을 감으면 대부분의 싸움은 시작 되지 않습니다.

싸움이 깊어지면 너 몇 살이야? 나이도 어린 것이! 하며 감정싸움이 됩니다.

그 것은 실제로 싸움의 내용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나이 다툼을 넘지 못할 정도의 작은 문제로 우리는 평생 싸우며 살지 않습니까?

 

 

* 할아버지의 표절

결혼식장에서 신랑이 청중들에게 고백할 말이 있다고 했습니다.

전 제 신부를 만나기 전까지 다른 한 여자의 품 안에서 살아왔습니다.”

그러자 식장 안이 웅성거렸습니다. 신랑의 말이 이어졌습니다.

그 한 여자인 제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신랑의 말에 여기저기서 감탄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칠순이 가까워지는 할아버지가 그 말에 감탄해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할아버지가 칠순을 맞아 잔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잔치가 한 참 무르익어 가던 중

사람들이 할아버지에게 소감을 한 마디 하라고 부추겼습니다.

그때 얼마 전에 결혼식장에서 들었던 말이 생각났습니다.

난 내 할멈을 만나기 전에 다른 한 여자의 품속에서 살아왔지.”

그러자 장내가 웅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말이 기억이 나지 않은 할아버지는 혼자 소리로 중얼거렸습니다.

근데 그게 누구였더라.”

 

실수가 오해를 낳습니다.

그런 말을 하려는 게 아닌데, 내가 잘 못 들은 거야?

이런 상황들은 실수와 오해가 교차하는 상황입니다.

말하려던 사람의 의도는 좋은 말을 하려는 것 이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의 결과에 이르게 된 것일 뿐입니다.

잘 해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실수 할 때가 있습니다.

그 때는 깊이 생각 하지 말고 웃어넘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01

02

03

내용을 입력하세요

내용을 입력하세요

내용을 입력하세요


 

Posted by 김홍식

     * 회초리 세대차이
사고 친 아들이 아버지 앞에 서 있습니다.
너를 잘못 키운 이 애비의 잘못이다!”
혼나야 할 사람는 네가 아니라 바로 나다!”
아버지는 회초리로 자신의 종아리에 피가 맺히도록 내리쳤습니다.
아들이 아버지지 손을 붙들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아버지, 제가 잘못했어요!”
다시는 안 그럴 테니 그만 하세요.”
20년 후 그 아들이 커서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그의 아들도 똑같은 말썽꾸러기였습니다.
사고 친 아들 앞에서 아버지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훌륭하신 자신의 아버지 훈육 방법으로 아들을 고쳐야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 앞에서 자신의 종아리를 내리치며 소리쳤습니다.
아들아! 이 아빠가 너를 잘못 키웠으니 미안하구나.”
혼나야 할 사람은 네가 아니라 이 애비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아들이 뛰쳐나가며 소리쳤습니다.
엄마! 엄마! 큰 일 났어요. 아빠가 미쳤나 봐요.”
 
* 못 할아 듣는 대상에겐 아무리 훌륭한 말도 통하지 않습니다.
* 훌륭한 아버지도 미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 세상은 성도의 섬김과 헌신과 봉사를 미친 짓이라고 합니다.
* 하지만 그 미친 짓을 통해 세상은 소망과 구원을 얻습니다.
 
    * 한 번만 더
마을 회관으로 사용하도록 교회 건물을 개방하셨습니다.
마을사람들은 교회를 자기 집 안방 드나들 듯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수십 년이 넘어 낡을 대로 낡은 교회 건물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보다 못한 목사님이 교회 건물을 다시 짓기 위해 마을 유지들에게 기부금을 요청했습니다.
하루는 마을에서 가장 돈이 많은 사람이 체면치례로 교회를 찾아 왔습니다.
목사님, 내가 백 만 원을 기부하겠습니다.”
생각 보다 적은 금액에 실망 했지만 목사님은 천정을 올려다보며 기도 했습니다.
하나님 귀한 분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때 갑자기 예배당 천장에서 소리가 나더니 나뭇조각이 그의 어깨 위에 툭 떨어졌습니다.
마을 유지는 깜짝 놀라면서 다시 말했습니다.
아니, 목사님! 오백만원 내겠습니다.”
목사님이 다시 기도 했습니다.
하나님 감사 합니다!”
그때 다시 천장에서 조금 더 큰 나뭇조각이 그의 머리 위에 떨어졌습니다.
그는 다시 한 번 놀라며 소리쳤습니다.
아이쿠! 목사님, 오천만원 내겠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이 하늘을 우러러 다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한 번만 더!”
 
* 사람에게는 누구나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 다만 그 마음을 숨기거나 거부하며 살고 있을 뿐입니다.
* 사람의 마음 깊은 곳만 살펴 볼 수 있어도 하나님은 거부 할 수 없는 분입니다.
* 세상은 자기 집만 돌아보지만 성도는 자기 집과 하나님의 집을 돌보는 사람입니다.
 
 
    * 호랑이와 예쁜 언니
아들은 벌써 며칠째 아빠를 조르고 있습니다.
아들: 아빠~ 서커스 보고 싶어요. 서커스 보러 가요~
아빠: 안 돼~!
아들: 아빠~ 한 번만 보여 주세요! 정말 보고 싶어요~~~!
아빠: 어허! 안된다니까~!
아들: 아빠, 예쁜 누나가 맨 몸으로 호랑이를 타고 나온 데요.
아들의 마지막 말에 아빠의 눈빛이 흔들렸습니다.
아빠: ? 가자! 이 아빠도 호랑이 본 지가 너무 오래 됐어.
 
* 설득하는 비결은 우격다짐이 아니라 상대가 원하는 것을 주는 것입니다.
* 세상만사는 서로의 필요가 채워 질 때 성사 됩니다.
* 아들은 호랑이가 보고 싶지만 아빠는 예쁜 언니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 성도는 내가 필요한 것보다 남이 필요한 것을 먼저 생각 하는 사람입니다.
* 사람을 이끄는 비결은 그가 원하는 것을 주는 것입니다
 

Posted by 김홍식

아빠 성적표

고등학교에 다니는 딸이 중간고사 성적표를 아버지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아버지의 얼굴빛이 서서히 변하는 것을 보고 딸은 슬그머니 말했습니다.

아빠! 이런 얘기는 안 하려고 했는데.

어제 아빠 서재를 청소하다 우연히

학교 다니실 때 성적표를 봤어요.”

그 말에 아버지의 얼굴이 다시 평온해 지셨습니다.

 

개구리가 올챙이 적을 기억 못한다는 말은

개구리 이야기가 아닙니다.

바로 우리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대통령이 되기 전과 후가 왜 그렇게 달라지는지?

성공하기 전과 후가 왜 그렇게 달라지는지?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가 왜 그렇게 달라지는지?

 

 

노크

아무 생각 없이 두드리는 똑똑 노크!

하지만 그 노크 속에도 심오한 의미가 담겨 있다.

오늘부터 문 앞에 설 때마다 조심하게 되시길 바랍니다!

노크소리에 따른 의미는 이렇습니다.

똑똑똑똑!

네 번 두드리는 것은.

계십니까?”라는 정중한 의미입니다. 매우 훌륭한 노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똑똑똑!

세 번 두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계세요?”라는 의미로 예의를 갖추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아직은 괜찮습니다.

이런 노크는 조금 문제가 있습니다.

똑똑!

두 번 두드리는 것으로서.

있냐?”라 또는 나와라는 의미입니다.

이러면 안 됩니다.

이 것 보다 더 심한 노크가 있는데 성도는 절대 이런 노크를 해선 안 됩니다.

!

하고 한 번 두드리는 노크입니다.

이것은

!” “라는 의미로 심할 때는 ” “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사람의 모든 행동에는 감정이 담겨 있습니다.

말 한 마디 하지 않아도 다 느끼고 있습니다.

할 수 있다면 성도는 최고의 신사다운 태도와 눈짓과

손짓과 몸짓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복잡한 자장면 주문 처리법

입맛이 매우 까다로운 사람이 중국집에 갔습니다.

자장면 하나 주세요.

면 두께는 0.2정도,

춘장은 5년 묵은 것,

고기는 약간 부드럽게

그리고 야채는 농약이 전혀 없는 유기농,

마지막으로 면은 정확하게 5분 정도 삶아서 만들어주세요.”

주변 사람들은 그런 까다로운 주문을 어떻게 처리 할지 궁금해서 귀를 기울였습니다.

한참동안 가만히 서서 주문을 받던 직원이 고개를 끄덕이며 주방에 대고 한마디 했습니다.

홀에 자장면 하나!”

그리고는 아무도 더 이상 말이 없었습니다.

 

때로 우리는 말만은 사람,

까다로운 사람, 골치 아픈 사람을 만납니다.

그 때는 일일이 반응하며 옳고 그른 것을 캐기보다

다 듣고 알아서 처리 하는 것이 낫습니다.

상대는 자기 말대로 해 주길 바라기 보다는

그저 들어 주길 바라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Posted by 김홍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