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도라면 5 물질과 영혼

성경 : 로마서 14:17-23

하나님의 나라는 교회와 성도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야기 할 때는 교회라고 이해하면 되고, 성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 하면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물질이 아닌 영혼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물질은 자신을 위한 것이고, 영혼은 남을 위한 것입니다. 물질을 사람보다 중시하면 그는 육적인 사람입니다. 물질보다 사람을 위할 때 영적인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마귀는 물질을 통해 자신을 위한 동기를 주고, 성령은 말씀을 통해 남을 위한 동기를 줍니다.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상대의 마음을 읽는 사람입니다. 아내, 남편, 아이의, 친구, 동료의 마음을 이해하는 사람이 성령의 사람입니다. 성령의 생각인지 마귀의 생각인지는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나 하나를 위한 것은 마귀의 생각이고, 남을 위한 것과 모두를 위한 것은 이면 하나님의 생각입니다.

마음과 영혼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단련되고 성숙합니다. 진리를 깨달음으로 마음과 영혼이 안식을 누리게 됩니다. 진리를 알면 조급하지 않고, 긴장하지 않고, 싸우고 다투지 않습니다. 모든 인생이 안타까운 존재임을 알면 싸울 것도 다툴 것도 없습니다. 잘 생긴 거, 못 생긴 거, 잘난 거 못난 거, 있는 거, 없는 것이 진리를 알면 차이가 없습니다. 부러울 것도, 무시할 것도, 우쭐할 것도, 창피할 것도 없습니다. 진리 중의 진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자기 하나 잘 먹고 잘 사는 소망으로 살 때 성도는 이웃을 잘 살게 하는 소망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더 성실히 살아서 자기를 넘어 설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성도입니다.

Posted by 김홍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