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경상대 강의 갔을 때 사진입니다. 학생들이 2층까지 4-500 명 정도 모였었는데 베스트 셀러 작가 왔다고 기념 사진 찍자고 따라 오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 때 강의 주최한 분이 저를 소개 하는데 초청한 이유가 참 재미 있었습니다.

이유인즉, <여러분 어떻게 대학생이 A4 레포트 한장을 한 문장으로 씁니까? 숨차서 읽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글을 아주 잘 쓰시는 분을 초대 했습니다.> 이었습니다.  학생들은 참 순진 했습니다.  가져간 책도 선물로 나눠 주고 그랬죠!  

 

 

Posted by 김홍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