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지혜와 지식 7, 왕과 나

성경 : 역대하 1:6-12

백성이 왕을 위해 있지 않고 왕이 백성을 위해 있습니다. 사람은 신분이 높아질수록 자신과 남의 관계를 착각합니다. 스스로 주인공이 되려합니다. 혼자 잘난 주인공은 없습니다. 주인공의 책임은 자기 역할에 충실해야 하고, 조연을 돌보는 것입니다. 높은 사람이란 없습니다. 낮은 사람을 돌볼 직책과 책임이 있을 뿐입니다.

사람이 대단한 것이 아니라 자리가 대단한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자신이 대단한 줄 착각합니다. 사람은 위치만 바뀌면 왕도 되고 거지도 됩니다. 천재도 되고 바보도 될 수 있습니다. 위치를 바꾸시는 분이 하나님입니다. 자신의 위치를 잘 지키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입니다. 지금 내가 있는의 자리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자리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만나는 사람, 관계 된 사람을 책임 져야 합니다. 왕도 한 영혼 백성도 한 영혼입니다. 하나님에게는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왕이나 나나 다를 바 없습니다. 대통령도 한 영혼 나도 한 영혼입니다. 다만 위치가 다를 뿐입니다. 대통령은 백성을 책임 져야 하고, 나는 가족을 책임 져야 할 사람입니다.
 

Posted by 김홍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