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아들과 데려온 아들.

아들이 엄마에게 대들면서 불평했습니다.

엄마는 왜 이렇게 사람 차별하세요?”

왜 그러니?”

아빠하고 밥 먹을 때는 반찬을 6가지씩 놓고 먹으면서

나하고 먹을 때는 달랑 두 가지만 주냐고요?“

내가 그랬나?”

정말 너무하지 않아요? 웬만큼 차이가 나야지.”

아내는 남편이 없으면 입맛이 별로 없다고 하면서 아들하고 대충 차려 먹었습니다.

그것을 아들이 꼭 집어서 지적한 것입니다.

아들의 불평을 듣고 엄마가 지혜롭게 대답했습니다.

아들아, 너는 내가 낳은 아들이잖니?

너는 내가 어떻게 해도 다 이해할 수 있지만 아빠는 그렇지 않단다.

아빠는 낳은 아들이 아니라 데리고 온 아들이거든!

생각해 봐라. 데리고 온 아들을 서운하게 대해서 삐치면 집을 나가버릴 거 아냐?

그러면 너하고 나는 밥도 못 먹게 되거든.

그러니 낳은 아들보다 데려온 아들 눈치를 봐야 하는 거야!

내가 낳은 아들인 네가 이해해야 되지 않겠니?”

아들이 한숨을 쉬며 대답 했습니다.

엄마 말을 들어보니깐 일리가 있네요! 에이! 뭐 하러 남의 아들은 데리고 와서 고생이람.”

 

 

여자와 변호사 대결

비행기에서 옆에 앉은 여자에게 변호사가 말을 걸었습니다.

별 반응이 없자 변호사가 퀴즈 대결을 제안 했습니다.

서로 문제를 내서 못 맞히면 벌금 주기로.

여자가 모르면 5달러 남자가 모르면 10 배인 50달러 주기로 하고 제안이 성사 되었습니다.

남자가 문제를 냈습니다.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는?”

여자는 생각도 안 하고 5달러를 꺼내 주었습니다.

여자가 문제 냈습니다.

언덕을 올라갈 때는 세 발 내려 올 때는 네 발인 것은?”

한참 끙끙 대던 남자는 모르겠다며 50달러를 꺼내 주었습니다.

답이 뭐냐고 물어도 여자는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답을 말하지 않자 궁금한 남자가 다시 물었습니다.

답이 뭐요?”

여자는 아무 말 없이 5달러를 남자에게 주었습니다.

 

답 없는 문제는 아무도 풀 수 없습니다.

세상의 인식과 논리, 사람의 지식으론 영혼의 답을 풀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면 인생과 영혼의 평안은 얻을 수 없습니다.

성도는 세상에 답을 얻을 수 없습니다.

 

 

코 좀 그만 푸시죠!

택시 기사가 밤에 술 취한 손님을 태웠습니다.

손님은 차에 타자마자 주머니에서 종이를 꺼내 계속해서 코를 풀었습니다.

혹시 말썽이 생길 까? 해서 한참을 참고 있던 기사가 손님에게 말했습니다.

손님 이제 코 좀 그만 푸시죠.”

그러자 의외로 손님은 코 푸는 것을 중단하고는 골아 떨어졌습니다.

손님이 내린 후 차를 돌려 나와서 코 푼 종이를 치우기 위해 뒷좌석을 살펴보니

그 자리엔 만 원짜리가 18장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기사가 한 숨을 쉬며 중얼 거렸습니다.

어휴! 아무 말 안 하고 가만히 있었으면 30만원도 넘었을 텐데.”

 

때로 우리는 잘 한다고 하는 말과 행동이 후회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 끝나고 정리 하면 되는데 중간에 정리 한다고 다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맞는 말이기는 한데 서로의 감정을 상하게 하고, 상처를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Posted by 김홍식

군인은 사람이 아닌가?

 

첫 휴가를 나온 일등병이

선임들과 함께 시골 버스에 올랐습니다.

한적한 곳이라 몇 정거장이 지나서야 버스가 정차 했습니다.

할머니 한 분이 올라오며 기사에게 말을 건넸습니다.

사람은 하나도 없네!

그러자 기사가 할머니에게 대답 했습니다.

네 오늘은 모두들 집에 계신가 봐요!

일등병과 선임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속닥였습니다.

우린 사람 아닌가?

다음 정거장에서 할아버지 한 분이 올라타며 할머니에게 인사했습니다.

아이고! 오늘은 할머니 혼자 타고 가시네요!

몇 정거장 지나서 할머니 한분이 올라오며 말했습니다.

큰 차에 두 사람 밖에 없네?

그리고 군인들이 내리기 전에 마지막으로 타신 할아버지가

시골 버스에서 존재감을 상실한 일등병과 선임병들에게 쇄기를 박았습니다.

이 큰 차에 달랑 세 명만 타고 가네!

그 날 일등병은 확실히 알았습니다.

시골 노인들에게 군인은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버스 뒷자리를 가득 채우고 있었지만

승객의 숫자에 들지 않았습니다.

노인의 눈엔 노인만 보이나봅니다.

윗사람의 눈에 아랫사람이 보이기를,

앞 사람의 눈에 뒷사람이 보이기를,

성공한 사람의 눈에 실패한 사람이 보이기를,

대통령의 눈에 국민이 보이기를.

 

 

Posted by 김홍식

행복하려면 성공하지 말라.

성공에 목매다가 평생 실패자로 사는 사람이 99999.

겨우, 어쩌다 성공 하는 사람은 0.00001명 이다.

그 한 명의 성공 자랑이 나머지를 실패 인생으로 만든다.

우리의 성공은 무엇인가?

인간다움인가온유함 인가정직인가진실인가너그러움인가사랑인가?

우리는 무엇을 성공으로 인식하는가?

오직 돈과 물리적인 명예, 남들 앞에서 큰 소리치는 권력인가?

지금 내가 바라보는 성공은 그렇지 않다고 증명할 수 있는가?

내 가 바라는 성공의 내용은 무엇인가?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을 일평생 실패자로 살게 만드는 내용이라면

성공하지 말고 그저 하루를 성실히 땀 흘려 사는 것이 낫다.

황량한 사막에 버려지지 않고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을 다행으로 여기며 살라.

가까운 사람에게 다 양보 하며 살라.

가족에게는 물리적인 것 뿐 아니라 정서나 감정, 서열이나 주도권 등

어떠한 욕심도 부리지 말라.

욕심을 버리면 누구나 이 시대에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보다 더 행복한 인생을 살게 된다

 

 

Posted by 김홍식

누구나 따라서 읽기만 하면 쉽게

감동적인 내용으로 가정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순서지 입니다. 

a4 양면으로 인쇄 할 수 있게 편집 하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아래 올려놓은 부부 행복 시를

가족을 위한 아주 특별한 노래로 만들었습니다.

한 번 들어 보시고 연습 했다가 기회가 오면 가족들에게 불러 주세요!

아마도 큰 호응이나 감동의 눈물이 있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17.1.28 설추도예배 순서지.hwp 

 

 

2017 설 예배 순서 (17.1.28)

사회 : 가족 중 * 차례 상은 차려도 되고, 안차려도 됩니다.

* 개 식 사 - 설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마음을 모아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 찬 송 - 29 성도여 다 함께

1. 성도여 다 함께 할렐 루야 아멘 주 찬양 하여라 할렐 루야 아멘

주 보좌 앞에서 택하신 은혜를 다 찬송 하여라 할렐 루야 아멘

3. 주 찬양 하여라 할렐루야 아멘 찬양은 끝없다 할렐루야 아멘

거룩한 집에서 주 은총 기리며 늘 찬송 부르자 할렐루야 아멘

* 대표기도 - 가족 중 (가족의 건강과 화목, 소망과 어려운 일을 위해 기도합니다.)

* 성경봉독 - 에베소서 432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 설 교 - 동병상련

 

오헨리의 단편에 강도와 신경통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주인 혼자 있는 집에 복면강도가 침입하였습니다. 주인을 위협하기 위해 총을 뽑아들고 손들어하고 외쳤습니다. 주인은 갑작스런 일에 크게 놀랐습니다. 그러나 그런 주인의 표정과는 다르게 그의 행동은 상당히 여유가 있는 듯하였습니다. 느린 주인의 행동에 화가 난 강도는 주인을 거실 벽으로 밀어 붙치며 다시 소리쳤습니다. “손들어! 안 들면 죽어!”

화난 강도의 소리에 주인은 천천히 손을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뭔가 아주 짜증나는 표정으로 아주 천천히..... 그리고 손을 드는데 한쪽 손만 드는 것이었습니다. 강도는 어이없다는 듯이 주인을 쳐다보며 다시 소리쳤습니다. “이거 정말! 약올리는거야? 죽으려고 환장했나? 두 손 다 들어!”

강도의 말에 주인이 고개를 돌리며 천천히 대답하였습니다. “이 쪽 팔은 신경통이 심해서......”

주인의 말을 들은 강도는 집 주인의 동작을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난 후 조금 수그러진 말투로 주인에게 말했습니다. “신경통! 언제부터 그렇게 됐는데?” “1년정도 전부터......”

\%@떻게 *=%=치료하고*@%# 있소?” “의사한테 진료 받고, 약도 먹고 있습니다!”

어떤 &=\%*&사인*%$?” “?”

*#\+$#&%$&*냐구? “? ~~ 담당의사?”

%$#@!” “건너 마을에서 오랫동안 병원을 운영해온 의사인데 신경통 전문이라고 해서......”

주인이 자신을 치료하는 담당 의사를 이야기 하자 갑자기 강도는 흥분하더니 알 수 없는 소리를 늘어놓았습니다. “! $%#@^ +\&*$#&*\=*&#@%$*&+\&$#@!” “! 뭐라구요?”

%$#&^=| *&^%$#@!” “하나도 알아들을 수가 없어요?”

 

강도와 주인은 이렇게 신경통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자 흥분했던 목소리가 가라앉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복면을 한 강도의 소리는 크게 외칠 때는 분명하게 들렸지만 작은 소리로 말하면 복면에 가려서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강도는 신경통에 대해서 집 주인에게 뭔가를 이야기 해주려고 하였지만 복면 때문에 주인이 알아들을 수 없는 말만 튀어나왔습니다. 한참을 이렇게 답답한 대화가 오고가게 되자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 것 같은 강도가 갑자기 복면을 턱 아래로 잡아당기면서 주인에게 소리쳤습니다.

! 이사람아!, 나도 예전에 신경통으로 고생해서 아는데 그 의사 돌파리야! 거기 가면 치료 못해!, 산 넘어 젊은 의사가 신경통을 더 잘 고친단 말이야! 그 의사한테 가면 한 달이면 고칠 수 있어! 아고 답답해서 미치겠네....... ~! 말이 통해야 강도짓 해먹지! 강도 안 해! 간다! 신경통 치료나 잘해!”

물건을 훔치러 들어왔던 강도는 주인에게 신경통 잘 고치라는 말을 남기고 빈손으로 나가버렸고, 주인은 어이없이 강도가 나간 현관을 바라보았습니다.

 

강도는 귀중품을 훔치기 위해 잘사는 집을 골라서 몰래 침입하였습니다. 그 집에는 자신보다 잘나고, 건강한 사람이 화려하게 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 사람의 돈을 좀 빼앗아간다고 해서 세상이 잘못될 것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침입한 큰 집에는 자신보다 힘없고 병든 주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자신이 이전에 앓았던 것과 똑같은 신경통으로 고생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강도는 그런 주인을 보고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큰 집에 사는 사람이 다 건강한 것도 아니고, 똑똑한 것도 아니라는 것, 자신이 힘들게 살고 있는 것처럼, 그도 역시 힘들게 살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러자 강도는 물건을 훔쳐서 도망가겠다는 마음보다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사람으로의 동정심이 더 커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는 강도이기를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동병상련의 심정이 강도의 탐욕을 이긴 것입니다.

 

개들은 후각이 발달해있기 때문에 사람이 찾을 수 없는 구석진 곳에 있는 똥도 발견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개들의 그런 모습을 본 사람들이 개의 똥 찾는 실력을 칭찬하기 위해 개 눈엔 똥밖에 안 보인다.”는 속담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개는 사람이 볼 수 없는 곳에 있는 곳의 똥도 찾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생쥐를 보면 눈빛이 달라집니다. 원숭이는 바나나를 보면 환장합니다. 벌의 눈에는 꽃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총각 눈에는 처녀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강도의 눈엔 돈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강도는 돈을 보면 환장합니다. 제 정신을 잃습니다. 그래서 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볼 수 없게 됩니다. 이것이 강도가 사람을 해치고 돈을 훔쳐가는 이유입니다. 이런 강도의 마음을 동병상련의 마음이 정상으로 돌려놓았습니다. 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자신과 똑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강도의 마음은 사라지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생겨납니다. 그러면 두 사람은 강도와 부자에서 같은 아픔을 가진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와 함께 이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두 우리와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나 혼자 살기 힘든 것이 아닙니다. 우리 옆에 있는 사람들이 똑같이 살기 힘들게 됩니다. 겨울에는 대통령도 춥고 거지도 춥습니다. 한겨울 눈보라엔 전 국민이 추위로 고생하고, 한여름엔 모든 사람이 무더위로 힘들어합니다. 나 혼자 덥고, 나 혼자 추운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주위 사람들을 나와 똑같은 아픔을 격고 있는 사람들로 볼 수만 있다면, 우리의 세상이 각박하고 냉정한 세상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도리어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따뜻한 곳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같은 시대에 사는 우리는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어느 시대, 그 누가, 우리를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오늘부터 가족과 친구와 동료들에게 힘든 일은 없으세요?” 하고 물어보세요, 그러면 그 순간 두 사람의 마음은 하나가 될 것입니다.

 

* 가족에게 부탁하는 말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과 감사한 내용을 이야기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장녀, 차남,(윗사람 순으로)

* 찬 송 287장 예수 앞에 나오면

1. 예수 앞에 나오면 죄사함 받으며 주의 품에 안기어 편히 쉬리라

우리 주만 믿으면 모두 구원 얻으며 영생 복락 면류관 확실히 받겠네.

2. 예수 앞에 나와서 은총을 받으며 맘에 기쁨 넘치어 감사 하리라

우리 주만 믿으면 모두 구원 얻으며 영생 복락 면류관 확실히 받겠네.

* 주기도문 * 폐회 - 하나님께서 모든 가족에게 평안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Posted by 김홍식

부부와 가족, 친구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불려지기를 바라며

뒤늦게 얻은 아들 바라보며 아이디어가 떠오른 후부터

틈틈이 약 석 달 동안 만든 노래입니다.

 

틈새 시간을 아주 잘 보내는데는 노래 만들기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한 두 시간 씩 집중 해서 아주 조금씩 진행 한 것이 그럴듯한 노래가 되었네요.

아들이 나이 들면 자기를 위한 노래라는 걸 알게 되길 바랄뿐입니다.

 

혹시 노래 잘 하는 사람이 멋지게 불러 준다면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혹시 나 중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노래 곡과 가사에 대한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음을 밝혀 둡니다.

 

 

Posted by 김홍식

너(당신) 밖에 없다.


너하고 놀아줄 사람 나밖에 없어.

나하고 놀아줄 사람 너밖에 없어.

너의 말 들어줄 사람 나 밖에 없어.

나하고 노래 할 사람 너 밖에 없어.


옆에 있을 땐 없어도 될 거 같고.

같이 있을 땐 좋은 것도 없더니만

막상 없어보니 내 인생이 무너진다.

밥 먹어도 배고프고 물 마셔도 목마르고.

향긋한 커피는 쓰기만하고

짧은 한숨에도 땅이 꺼진다. 

     

아니야! 이건 아니야

이렇게 끝날 순 없어! 오늘부터 우리 다시 시작 해! 


너만 있으면 안 먹어도 배부르고

안 마셔도 시원하고. 설탕 없는 커피도 달고.

한 바탕 웃음에 세상이 아름다워. 


그래! 이! 거야! 함께 있는 거.

같이 먹고 같이 놀고 같이 노래하고 한 집에 사는 거.

땅 끝 까지 함께 가고. 하늘이 무너져도 옆에 있는 거.

너 뿐이야.   너는 바로 내인생 정답 이야! 

       

내 마음 알아 줄 사람 너밖에 없어.

너의 밥 먹어줄 사람 나 밖에 없어.

내 손을 잡아 줄 사람 너밖에 없어.

네 소원 들어 줄 사람 나 밖에 없어.

나하고 살아줄 사람 너 밖에 없다.


P.s .  조만간 노래롤 만들어서 올릴 생각 입니다.
책을 14권이나 썼는데도 사회적인 영향력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좀 더 적극적인 방법을 생각 하다가 노래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책 한 권 쓰는 노력이면 노래 하나는 될 거 같아서 음악 공부 하면서
세상 모든가정을 위해, 부부를 위해 국민 노래를 만들어 볼 생각 입니다.


Posted by 김홍식

제목 : 만사 O, K   (김홍식)

성경 : 빌4:12-13, 히13: 6

 

     * 과거를 돌아보며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담을 좋아합니다. 특별히 큰 어려움을 당했던 사람들은 자신이 그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냈는가를 자랑하며,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를 알아달라고 호소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런 이야기에 관심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의 결론이 자기가 대단한 사람이고, 잘 낫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성경말씀에서도 사도 바울은 지기 자랑을 하는 사람들과 비슷한말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지나온 인생역정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말하는 이야기의 결론은 자기를 알아달라는 사람들의 것과는 다릅니다.

그는 이방인 선교사로서의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면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을 바꾸면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자신 있다.”는 말로 이해 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정말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사도 바울은 자신을 반대하는 사람들 때문에 바구니를 타고 창문으로 도망친 사람이었고, 39대 맞는 곤장을 3번이나 당했으며, 돌에 맞아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또 인생의 비참한 지경에 빠지기도 했었고, 풍부해서 귀족과 같은 생활을 하기도 했으며, 배고픈 설움과 배부른 포만감을 다 경험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어떠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그 것을 극복할 수 있는 비결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자신이 그 많은 인생의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었는가를 생각하면서 그것은 자신의 힘이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이었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바울의 고백은 그리스도인들이 고난과 역경을 당할 때 그것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은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경험을 살펴본 바울은 이러한 고백이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위로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에게 글로 써서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대한 능력은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닥친 고난 가운데서 우리를 건지신 분이십니다. 또한 앞으로 닥칠 어떠한 고난에서도 우리를 건지실 능력이 있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그 능력을 우리에게 주시는 분입니다. 이것을 아는 그리스도인들은 인생에 대한 승리의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겨우 살아 나온 전쟁터 이야기를 떠들면서 다시는 그러한 상황을 이겨낼 수 없을 것이라는 불안을 가진 사람들처럼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전쟁보다 더한 일이 일어나도 하나님이 능력 주시면 이겨낼 수 있다는 확신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앞에 있을 모든 일은 O, K 사인이 있을 뿐입니다.

 

쉽고 즐거운 일만 기대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을 알기 위해 힘써야 할 사람입니다. “힘써 여호와를 알자!”는 선지자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할 사람입니다.

사도바울이 감옥에 앉아서 자신의 지나온 과거를 회상했던 것처럼 우리의 지나온 과거를 유심히 살피면, 우리는 그 가운데 함께 하셨던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이 가졌던 확신을 소유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 능력의 수여 대상 인 사람

하나님은 그 능력을 사람에게만 부어주십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 중에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대상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닌 개나 고양이에게 능력을 주시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에는 인생을 실패로 끝내야할 운명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다만 스스로 인생을 실패로 끝내기로 결심한 사람에게만 실패가 있을 뿐입니다. 세상에서 사람의 의지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사람의 의지보다 강한 것이 세상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대 기업들이 사람의 외모가 업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신입사원을 채용하면서 외모가 좋은 사람들에게 점수를 더 준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사실을 인정합니다. 특히 영업사원은 잘생긴 외모로 출세할 수 있는 직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캐나다에서 이 사실을 뒤집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말콤이라는 캐나다 청년이 약혼녀와 여행을 떠났다가 새끼를 거느린 암곰을 만났습니다. 새끼가 위험하겠다고 생각한 어미 곰이 두 사람에게 달려들어 약혼녀를 움켜잡았습니다. 말콤은 자신의 약혼녀가 위험에 빠지자 곰에게 달려들어서 약혼녀를 구하고 자신은 곰에게 밟히고 할퀴어서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지경이 되어서 겨우 살아났습니다.

그 이후 그의 약혼녀는 그를 떠나버리고 그는 8년간의 수술을 통해 자신의 얼굴을 되찾았는데 입술도 없는 입은 절반 이하로 작아져 있었고, 몸과 얼굴에는 프랑켄쉬타인 같은 꿰맨 자국들이 남아있었습니다.

 

자신의 흉한 모습을 보고난 그는 인생이 더 이상 나아질 수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어느 날 옥상으로 올라가 뛰어내리려고 아래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아들의 행동이 이상했던 그의 아버지는 곧 그를 따라 옥상으로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아래를 바라보고 있는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시련은 평범한 사람을 특별하게 만든다”

아버지의 말을 듣는 순간 그는 정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닥친 시련이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만들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분명히 드러낼 수 있는 일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보험회사 판매원이 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사진을 명함에 인쇄하고 “저는 겉모습은 흉하게 생겼지만 내면은 아름답습니다. 저를 만나보신다면 그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는 말과 함께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서 그는 자신이 살고 있는 벤쿠버에서 최고의 영업사원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글이 한 작가에게 전해져서 책으로 인쇄되었습니다.

 

사람을 주저앉게 만드는 것은 그 사람의 환경이나 외모, 조건들이 아니라 자신을 바라보는 비관적인 생각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사람이 극복할 수 없는 문제를 만들어놓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의지를 무너트릴 것도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단 하나 실패를 향한 스스로의 결심만이 사람을 포기하게 하고 실패하게 만들뿐입니다.

 

성경에 아주 재미있는 인권차별의 내용이 하나 기록되었습니다.

“다윗이 모압을 쳐서 저희로 땅에 엎드리게 하고 줄로 재어 그 두 줄 길이의 사람은 죽이고 한 줄 길이의 사람은 살리니 모압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삼하8: 2)

다윗은 키가 큰사람을 모두 죽였는데 그 이유는 크다는 것뿐이었습니다. 혹시 반란이 일어날 것을 염려한 다윗이 작고 힘없는 사람은 살려서 종으로 부리고 크고 위협적인 사람은 모두 죽였습니다. 이 때의 상황을 그려보면 키 큰 사람들이 자기의 키를 작게 보이기 위해 얼마나 쪼그리고 있었겠습니까?

 

세상이 태평하면 잘생기고, 크고, 힘 있는 사람들이 인기 있지만 싸움이 일어나거나 전쟁이 일어나면 그들은 첫 공격 대상이 됩니다. 그러므로 잘난 사람들을 보면서 부러워하거나 위축될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세상이 혼란하면 가장 먼저 죽을 불쌍한 사람일뿐입니다.

건달들의 보스와 군대의 장관들, 위대한 인물들 중에는 작고 못생긴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다윗이 알았다면 아마도 이런 무식한 일은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미국 방송계 수상식인 에미상에서 특별상을 받은 ‘조지 쉴레터’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코미디 계의 혁신적인 인물로 알려진 사람입니다. 이 사람의 인생은 그야말로 역경의 극복 자체입니다.

어린 시절 축구 연습을 마치고 돌아와서는 40도가 넘는 열과 함께 쓰러졌는데 소아마비가 걸렸다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의사가 심각하게 아무도 할 수 없는 말을 대신 해 주었습니다.

“얘야 나도 이런 말을 한다는 것이 가슴이 아프지만 누군가는 해야 한단다. 너는 앞으로 한쪽 다리와 팔을 제대로 쓸 수 없게 될 거야.”

이 말을 들은 아이가 뭔가 말을 하려고 해서 의사가 허리를 구부리고 귀를 대자 “의사선생님 지옥에나 가세요” 하고는 자신의 의지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고 하였습니다.

 

다음날 간호사가 조지의 병실에 들어왔는데 조지는 침대에 있지 않고 바닥을 기고 있었습니다. 깜짝 놀란 간호사가 “무슨 일 이예요?” 하자 조지는 작은 소리로 “놀라지 마세요. 지금 걷고 있는 중 이예요!” 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후 의자에서 일어나는 데만 20분을 소모했던 그는 자신의 학교 레스링 부 주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학에서 미식축구 주전선수로 선출되었는데 가장 중요한 경기 전에 전염성 질환에 의해 시합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당했고, 가수가 되기 위해 노래 오디션을 받기 전날 편도선염에 걸려서 포기했고,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일어난 폭발 사고로 전신의 40퍼센트 부위에 화상을 입고 겨우 살아나기도 했습니다.

 

또한 녹슨 못을 밟아서 한 쪽 다리를 절어야 하는 시기도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는 결코 자신의 목표가 사라진 적이 없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마지막 목표는 누구도 생각지 못하는 코미디 프로를 만드는 것이었는데 그것을 이루어낸 증거가 방송작가에게 주는 에이미상의 특별상 수상입니다. 그의 가족들은 그의 이런 강한 의지가 어디서 나오는 지 알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람의 의지가 어디에서 오는 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 가운데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면 그 것보다 더 크고 강한 의지를 우리에게 주셨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늘 성경에서 사도 바울은 앞으로 자신의 인생이 잘 될 것이라는 확신을 이야기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즐거운 일이 생길지 슬픈 일이 생길 지 알 수 없지만 그가 분명히 알고 있는 것은 자신은 어떠한 일도 다 할 수 있다는 확신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질 일을 실패할까 해서 두려워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 내용을 기록하고 있을 때의 자신은 감옥에 갇혀서 자신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바울은 자신의 인생이 결국 승리하게 될 것이라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의지에 의해 자신의 길을 달려갔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바로 이러한 사람들입니다. 모든 일에 O, K 사인을 내릴 수 있는 의지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회를 주시고, 길을 만드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길을 달려가기도 하고 걸어가기도 합니다. 우리가 가는 길은 하나님이 돕는 길이기 때문에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길입니다. 그 이유를 히브리서 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꼬?”

 

하나님은 우리를 돕는 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사람도 우리를 막거나 방해하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서 힘없는 약 한 사람들처럼 보입니다. 싸울 줄도 모르고 자기 실속을 챙기지도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결국 우리 앞에 무릎을 굻게 됩니다.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는 말과 같이 그리스도인들은 보이지 않는 의지로 보이는 세상을 이기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가야할 길을 보여주십니다. 그 길을 가는 것은 우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대신 길을 가시지는 않습니다. 다만 우리가 길을 갈 수 있도록 돕는 분입니다. 우리가 걷거나 달리는 것을 포기하지만 않으면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길을 완주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당하는 모든 일을 감당할 능력을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에게 능력 주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우리는 만사 O, K를 외칠 수 있는 사람이라는 확신으로 사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아멘 -

Posted by 김홍식


     군대 가서 여자가 된다.
아들이 입대하게 되어 아버지는
“군대는 널 사나이답게 만들어 줄 거다.”
하고 격려해주었습니다.
얼마 후 입대한 아들로부터 편지가 왔습니다.
“아버지! 저는 이제 잠자리를 멋있게 펴는 법을 배웠습니다.
저는 제 옷을 세탁하여 다림질까지 하고 꿰매 입는 것도 익혔습니다.
매일 아침 청소를 하고 먼지를 털고
일주일에 한 번씩 대청소를 하는데 대
청소 때는 벽도 걸레질 하고 창문도 닦아야 합니다.
아버지! 이래도 군대가 저를 사나이답게 만들어 줄 것으로 믿고 계십니까?
군대가 저를 여자로 만들고 있습니다.
제가 군대를 제대 하는 날 완연한 여자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백작부인과 암퇘지
영국 재판소에 어떤 백작부인이 자기를 “암퇘지”라고 부른 상인을 고발했습니다.
상인은 뚱뚱한 백작 부인을 상대로 장난을 쳤다가 법원까지 끌려오게 되었습니다.
판사가 그 상인에게 유죄판결을 내리자 상인이 따졌습니다.
“백작부인을 돼지라고 농담도 할 수 없다는 말입니까?”
“그렇소! 인격 모독에 해당 되니까!”
판사가 단호하게 대답하자 상인이 판사에게 물었습니다.
“그럼 한 가지 여쭤보겠는데요, 돼지를 백작부인이라고 부를 수는 있습니까?”
“물론 그렇게 부르는 것은 피고의 자유요! 돼지가 고발할 일은 없으니!”
그러자 상인이 백작부인을 향해 몸을 돌리더니 한마디 했습니다.
“안녕하시오? 백작부인.”

농담을 받아들일 줄 모르는 사람은 진담도 받아들일 수 없게 됩니다.
웃자고 하는 말에 딴지를 걸면 그 후론 모든 말이 상처가 됩니다.
법을 좋아하면 법으로 망하게 됩니다.

     지독한 경매
갖가지 물건이 경매에 붙여지고 있는 열띤 경매장에서
갑자기 경매인이 긴급발표를 했습니다.
“어떤 분이 이 방에서 1000달러가 들어 있는 지갑을 분실하셨습니다.
그것을 돌려주시는 분께는 사례로 200달러를 드리겠다고 합니다.”
아무도 지갑을 주웠다는 응답이 없었습니다.
잠시 침묵이 흐른 뒤 방 맨 뒤에서 누군가 소리 쳤습니다.
“210달러!”
그러자 다른 사람이 소리쳤습니다.
“230달러!”
“25달러!”

돈만 생각하는 사람은 남의 아픔도 돈으로 계산 합니다.
경매장에선 돈이 해결사이지만
인생에선 돈이 오히려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는 남자
시어머니에게 며느리가 물었습니다.
“요즘 아버님과 사이는 좋으세요?”
“대체로 잘 지낸다. 사소한 문제가 있긴 하지만
난 그 때마다 속상한 걸 잊으려고 노래를 부르며 살고 있지,
너도 속상할 때가 생기면 노래를 부르거라 기분이 좋아진단다.”
며느리가 방으로 들어가서 시 아버님에게 물었습니다.
“어머니와는 잘 지내세요?”
“그럼 너의 어머니는 얼마나 명랑한지 몰라!
늘 노래를 부르며 생활 하거든!
우리 집에선 노래가 멈출 날이 없단다.”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은 행복할 수 있습니다.
왜? 노래를 부르는지 따지지 마세요!
알고 나면 싸우게 됩니다.
왜? 그런 짓을 하냐고 언성을 높이지 마세요!
모른 척 넘어가면 그렇 저렇 행복할 수 있습니다.

     밤중에 걸려온 전화
새벽 4시에 잘못 걸려온 전화를 받는 것보다 더 고약한 일은?
그 시간에 제대로 걸려온 전화를 받는 일입니다.
그 시간에 제대로 걸려온 전화는 보통 일이 아닐 것입니다.
새벽에 잘 못 걸린 전화를 받으면 모든 사람이 짜증을 냅니다.
“이런! 정신 나간 놈이 남의 잠을 깨고 난리야!”
하고는 다시 잠자리에 들게 됩니다.
하지만 그 전화가 제대로 걸린 전화라면?
다시 잠자리에 들기는커녕 깜짝 놀라서 옷 입고 달려 나가야 할 것입니다.
새벽에 걸려온 전화가 잘못 걸렸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삶에서 일어나는 실수는 화 날 일이 아니라 다행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틀렸다고 늦었다고 싸우지 마세요!
잘 못 간 길이 살 길이고, 늦게 간 것이 행운을 주기도 합니다.

Posted by 김홍식

     개는 개 일 뿐이다.

여왕이 영국공군기지를 방문하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부대에서는 경비견 한 마리를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몇 주일간 그 놈에게 앉는 법과 앞발을 여왕에게 내밀며 인사하는 법을 훈련시켰습니다.

실습 중 여왕의 대역은 기지의 부관 부인이 맡아주었습니다.

여왕의 방문 당일 의식이 진행되는 동안 개는 여왕 앞에 충직하게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순서인 여와께 악수하는 순서가 되었습니다.

교관이 경비견 앞에서 외쳤습니다.

“여왕폐하께 악수 !”

교관의 명령이 떨어지자 그 놈은 옆 에 있는 부관부인 앞으로 걸어가 앞발을 슬쩍 내밀었습니다.

경비견은 훈련 받은 대로 여왕이 아닌 교관 부인이 여왕인줄 알았던 것입니다.

개가 아무리 영특해도 개일 뿐입니다.

개는 사람의 눈물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애들이 아무리 똑똑해도 애 일 뿐입니다.

애들은 부모의 마음을 알 수 없습니다.

남이 아무리 현명해도 내 아픔을 알 수 없습니다.

대상의 수준 이상을 기대하면 반드시 실망하게 됩니다.

 

     집중력의 비결

해군은 잠수함의 어뢰 발사 연습 때 회수가 가능한 연습용 어뢰를 사용합니다.

발사된 어뢰가 명중할 경우에는 쉽게 회수할 수 있지만,

표적을 맞히지 못하고 빗나갈 때는 영원히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함대 소속 잠수함 가운데서 훈련용 어뢰를 가장 많이 잃어버린 기록을 세운 잠수함이 있었습니다.

잔뜩 화가 난 포술 장교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었습니다.

최후의 방법으로 어뢰수들의 외출 상륙증을 모두 거두어서 연습용 어뢰탄두에 넣고 밀봉해버렸습니다. 연습용 어로를 회수하지 못하면 아무도 외출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 후 그 잠수함은 백발백중으로 표적을 명중시켰습니다.

집중력은 간절함에서 나옵니다.

반드시 명중 시켜야 한다는 절박함이 명중의 비결입니다.

간절한 사람은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냅니다.

간절함이 없는 사람은 계속 핑계를 찾아냅니다.

 

     확실한 잔디밭 보호 경고

육군지원예비군 본부로 가는 좁은 길 옆에 잔디밭이 있습니다.

잔디밭 가장자리는 늘 대형차량에 짓밟혀 있습니다.

부근에는 “잔디밭에 들어가지 마시오!”라고 쓰인 조그마한 팻말이

진흙탕 속에 넘어져 있습니다.

보급품을 실은 기사들은 아무도 그 푯말에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부턴가 잔디가 파랗게 보호되고 있었습니다.

트럭의 발자국이 하나도 나 있지 않는 것입니다.

새롭게 보수 된 어린 잔디가 곱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가? 하고 주위를 둘러보다가

새로운 문구가 적힌 푯말을 발견 했습니다.

“위험! 지뢰가 잔디밭 가장자리에 묻혀 있음.”

어떤 운전사도 감히 잔디밭을 침범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확실하게 경고하면 효과도 확실 합니다.

설마 지뢰가 있겠어? 하지만 아무도 넘어가지는 않습니다.

상대를 설득하는 가장 좋은 비결은 상대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기에게 손해가 입혀질 때야 비로소 남의 말을 듣게 됩니다.

아이들이 엄마의 말을 듣지 않는 이유는 엄마의 경고가 확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술집과 교회의 차이?

조그만 대학마을에 학생들이 뻔질나게 드나드는 술집이 있었습니다.

술집에서 ‘어버이날’주말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오지 않을 것을 염려해서

학교신문에 광고를 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우리식당에서 부모님과 함께 점심을. 당신을 전혀 모르는 체하겠음.”

그러자 대학 교회에서 학교 게시판에 다음과 같은 광고를 냈습니다.

“오는 일요일은 우리 교회에서 부모님과 함께 예배를 보시도록. 당신을 아주 잘 아는 체 할 것임.”

누가 봐도 술집은 친근한 곳이 되면 안 되는 곳이고

교회는 친근한 곳이 되어야 하는 곳입니다.

술집은 인생을 망치러 가는 곳이고,

교회는 인생을 살리러 가는 곳입니다.

술집은 발 길을 끊어야 하는 곳이고

교회는 발길을 이어야 할 곳입니다.

그런 사실을 술집 주인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축도? 광고?

프린스턴 대학의 총장을 지낸 제임스 매코시 목사님이

어느 날 아침 예배를 인도했습니다.

순서를 다 마치고 축고를 하던 중 갑자기 학생들에게 알려야 할 사항이 생각났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이 “아멘”이라고 하자마자 학생들은 소란스럽게 뛰어 나갈 것이 빤했습니다.

목사님은 천연덕스럽게 이런 말로 축도를 끝맺었습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그리고 특별히, 오늘 아침 수업 시간이 10시에서 11시로 변경된 독어반

4 학년 학생들에게 축복을 내려주소서.”

 

 

Posted by 김홍식

     예수님이 물 위를 걸은 진짜 이유?

성지순례 관광객이 갈릴리호수에 도착 했습니다.

안내원이 설명 했습니다.

“작은 목선으로 여기를 건너는 데 20달러를 받습니다.”

관광객이 대답 했습니다.

“너무 비싸군요!”

“손님, 여긴 역사적으로 유명한 호수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런 줄은 알고 있소만 그래도 너무 비싸지 않소?”

“예수님이 이 호수 위를 걸어서 건너가셨단 말예요.”

관광객이 퉁명스럽게 안내원에게 대답했습니다.

“이렇게 뱃삯이 비싸니 물위를 걸을 수밖에!”

 

     심판의 날

목사님께서 마지막 심판에 대한 설교를 하고 계셨습니다.

“심판의 날이 오면 천둥과 번개가 치고 바닷물이 넘칠 것이며 도처에 불이 일어날 것입니다. 또 홍수와 지진도 일어날 것입니다.”

목사님이 엄한 목소리로 설교를 하고 있는데 한 사내아이가 주변 사람들이 들을 정도로 엄마의 귀에다 속삭였습니다.

“엄마, 그날은 학교에 안 가도 되는 거지? 그렇지?”

 

     너무 긴 설교

무더운 여름날, 목사님의 설교가 너무 오래, 지루하게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성도들은 거의 졸다시피 하면서 언제나 설교가 끝날까?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뒤쪽에서 어린아이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엄마, 아직도 일요일이야?”

 

     말실수

▲친구 집에 전화를 했는데 친구 어머님이 전화를 받으셨습니다. 순간 친구 이름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 말이! “아들 있어요?”

황당한 친구 어머니가 물었습니다.

“누구신데 남의 집 아들을 찾으시나요?”

“네! 친한 친구 00인데요 갑자기 이름 생각이 안 나서!”

그리곤 어머니의 숨 막히는 웃음소리가 들렸습니다.

“호호! 호호호! 00야! 니 이름도 모르는 친한 친구란다! 호호호!”

 

▲동생이 월급날 오빠한테 보낼 문자를 잘못 보내서 아빠한테 문자가 갔습니다. “월급 얼마 탔냐? 고기 좀 먹자!”

 

▲초등학교 때 반 애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데. 동구∼∼밖∼∼ 과수원길∼∼ 아프리카 꽃이 활짝 폈네∼.

 

▲여직원이 커피를 타다가 전화를 받았습니다. 여직원 : 네 설탕입니다∼∼.

 

▲명동 에서 만날 장소를 찾으며 친구한테 “던킨도너츠 어디 있지?” 말한다는 게, “던킨돈가스 어딨지?”

 

     돈가스 두 개

군대에서 생긴 일입니다. 그날은 저녁으로 돈가스 반찬이 나오는 날이었습니다. 병사들이 모두 식당에서 줄을 서 있었죠. 앞에서 웅성거리는 소리에 무엇인가 하고 보니 돈가스를 1인당 2개씩 나누어 준다는 것입니다.

병사들은 '아싸! 봉이다!'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알고 보니 소스는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부식 병이 보급받을 때 돈가스 한 상자와 소스 한 상자를 가져온다는 것이 실수로 돈가스 두 상자를 가져온 것입니다.

속이 울렁거리는 것을 느끼면서 병사들은 불평을 해댔죠.

"소스도 없이 돈가스를 2개나 먹으라는 말이야?"

그때 한 고참병의 말이 울려 퍼졌고 모두들 탄식소리와 함께 급 공감 했습니다.

"야! 불평할 필요가 없다. 분명히 지금 어느 부대 애들은 소스만 2개를 먹고 있을 거야."

 

     다이어트와 도넛

일주일간 식사조절 목표를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결심한 살빼기 클럽의 한 여성회원이 하루는 커피를 한잔 마시려고 카페테리아에 들어갔다. 테이블에 앉으니 건너편에 어떤 남자가 도넛 2개와 커피 한 잔을 놓고 앉아 있었다. 도넛 냄새가 너무나 좋았다. 하지만 그 여자는 절대로 유혹에 넘어가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버텼다. 잠시 후 남자는 도넛 한 개를 통째로 남겨둔 채 자리를 일어났다. 그러자 여자의 마음속에서는 갈등이 일어났고 결국 유혹이 승리하고 말았다. 여자는 테이블 건너편으로 손을 뻗어 도넛을 집어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다. 바로 그때 아까 그 남자가 두잔째의 커피를 들고 돌아왔다.

Posted by 김홍식